허문욱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지역 다각화와 공종 다변화로 어려운 해외수주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정 진행도 순조롭고 업계 최대수준의 잔고회전율인 4.7배를 감안할 때 외형성장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클린화비용이 1,707억원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다소 아쉽지만 시장기대를 저버리는 수준은 아니다”라며 “다만 PF 채무보증액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우발비용에 대한 선제적 클린화는 영업실적의 예측신뢰성에 부담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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