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30.2%를 인수해 경영해 참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평가가치 상승 요인이지만, 지난 1개월간 주가 상승률이 이미 40% 이상”이라며 “4월 말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5배에서 22배까지 상승한 현 주가의 투자 매력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연결 실적으로 8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으나 이익 증가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한올 연구개발(R&D)이 아직 임상 초기 단계로 R&D 비용 수혈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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