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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일본고객에 이메일로 위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心よりお見舞い申し上げます。)’ 갤러리아백화점이 일본 대지진이후 지난 16~17일 일본인 쇼핑객들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이다. 구구절절 위로의 말이 가득한 이번 이메일은 갤리리아 명품관이 지난 2월까지 멤버쉽 카드를 발급받거나 이메일을 알려준 일본인 고객들에게 보내졌다. 갤러리아가 이 같은 극진한 감성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은 외국인 매출가운데 일본인 비중이 33%(올 1~2월기준)로 가장 높기 때문. 지난 2009년 엔화가치가 급등했을 때 외국인중 일본인은 58%에 달해 미국 16%, 중국 13% 등을 크게 앞질렀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35%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일본인은 중요한 고객”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는 일본인 이재민을 돕기위해 21일부터 4월3일까지 백화점이 운영하는 빈스앤베리즈의 카페라떼 판매액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하는 행사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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