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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SDI, 폭스바겐 수혜 기대감에 강세

삼성SDI(006400)가 실적 개선 전망과 폭스바겐 사태에 따른 전기차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는 24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3.92%(4,000원) 상승한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건은 폭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향후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삼성SDI의 전기차 글로벌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도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매출은 내년 1조원 돌파가 가능하다며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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