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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사흘째 하락 행진


증시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을 동시에 순매도한 영향으로 장중 큰폭으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증권, 보험 등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 역시 소폭 하락에 그치며 투자심리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2.49포인트(0.18%) 내린 1,383.59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785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901억원, 84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약보합세를 지켰다. 업종별로는 철강ㆍ금속ㆍ기계ㆍ의료정밀ㆍ유통ㆍ증권ㆍ보험업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ㆍ의약품ㆍ비금속광물ㆍ통신ㆍ금융 등은 약세였다. 삼성전자가 14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나흘째 약세를 보이면서 63만원선을 간신히 지켰고 전날 부진한 1ㆍ4분기 실적을 내놓은 LG필립스LCD도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 일부 삼성 계열사들이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이틀째 약세를 지속했다. 전날보다 1.36포인트(0.2%) 하락한 690.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나흘째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면서 시장을 받쳤다. 이날 외국인은 315억원, 기관은 273억원어치를 내다 팔은 반면 개인은 64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방송서비스,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NHN과 네오위즈, 다음이 하락한 반면 CJ인터넷은 4.72%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L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 GS홈쇼핑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 우위의 모습을 나타냈다. ◇선물= 코스피 6월물은 0.75포인트 내린 179.2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058계약을 순매도해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05계약, 953계약을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0.07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672계약 증가한 8만8,333계약이었다. 프로그램매매는 22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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