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각종 전자기기 사용이 늘고 직장 내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이 늘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활막과 연골, 뼈 등에 염증이 생기고, 관절의 파괴와 변형까지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관절 손상뿐 만 아니라 만성통증과 기능적인 면의 손상, 강직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이 과거에 비해 많아진 것은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직장이나 학교 등 경쟁사회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져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의보가 내려졌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에는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관절이나 근육부위에 평소와는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일정 시간 동안 관절이 뻣뻣해져서 움직일 수 없는 조조강직 현상이 오는가 하면 관절에서 오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연령과 상관없이 쉽게 노출되는 질환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치료의 불편함으로 쉽게 병원을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질환은 악화되는 속도가 다른 질환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제때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인천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은 “자가면역질환으로서의 치료가 필요한 류마티스관절염은 환자 90%가 발생한 지 2년 이내 관절손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가에 의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지스한의원에서 추천하는 치료법은 AIR프로그램. 이 한의원에 따르면 AIR프로그램은, 약과 뜸, 침을 이용하는 치료과정으로 진행한다. 먼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여 처방하는 면역탕약과 원기를 불어넣는 화수음양단을 꾸준히 복용하도록 해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쌓여있는 열독과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어느 정도 해로운 요소들이 배설됐다고 판단되면 진수고를 통해 면역체계를 정상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해당되는 부위에 뜸과 침 치료를 병행한다. 이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관절이나 근육 부위 등에 나타난 염증을 완화하고 소염작용이 일어나도록 도와준다.
치료과정과 함께 실생활에서도 본인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야식이나 과식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변화를 주면서, 끊임없이 치유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 업체의 자료로 작성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