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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쇼핑시간 바꿨다
입력2010-06-21 17:46:51
수정
2010.06.21 17:46:51
2010 남아공월드컵으로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를 찾는 시간대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월드컵이 시작된 11일부터 17일까지 오후 8시 이전 매출비중은 75.5%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1%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던 12일과 17일에는 그 비중이 85%로 지난해보다 15.3%P 더 높았다.
이틀간 전체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8.6%, 객수도 5.5% 증가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월드컵 주요 경기 시간이 오후 8시에 집중되며 기존 야간시간대 고객이 시간을 앞당겨 8시 이전에 쇼핑을 끝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주로 야간시간에 진행하던 할인행사 등을 오후 8시 앞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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