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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솔루션 日시장 공략
입력2001-07-03 00:00:00
수정
2001.07.03 00:00:00
누리텔레콤, 현지법인 이달부터 본격 영업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인 누리텔레콤 (대표 조송만)이 일본어 버전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누리텔레콤은 네트워크 관리(NMS)와 PC 관리(DMS)의 기능을 한데 묶은 제품 'NASCenter Net-DMS'를 업그레이드한 한글버전(V3.5)과 일본어버전(V3.0)을 각각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일본 현지법인(NURI Japan)은 이달부터 'NASCenter Net-DMS'를 일본시장에 본격 출시해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어버전 출시는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이미 'NASCenter Net-DMS'의 기능과 성능에 대한 시스템 테스트 등 검증을 완료한 상태이며 하반기에는 일본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벤더사와의 제휴도 추진하기로 했다.
'NASCenter Net-DMS' 버전 V3.0은 지난해 관리시스템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국가 행정업무용 권장 소프트웨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소기업과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패키지화해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와 PC관리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특히 네트워크 상태관리, 자산관리,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배포 등 개인정보 보호 기능에 대한 이중보안 기능을 대폭 보강시켰다.
이와 함께 누리텔레콤은 국내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과 컨설팅 인력 등 영업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시장을 세분화해 산업별 영업체제를 구축했다.
또 영업형태도 직접판매에서 국내 SI 업체와의 비즈니스 제휴를 체결해 간접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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