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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수출인큐베이터' 기업 모집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브라질 및 남미시장 진출과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상파울루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브라질은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높은 국내총생산(GDP)을 기록하고 있는 남미 최대의 시장이다. LG전자, 현대자동차, CJ,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국내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기존 전기전자 및 자동차 중심에서 기계, 금융, 식품 등 점차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

수출인큐베이터는 국내 중소기업의 독자적 수출능력 배양을 위해 현지 주요 교역거점에(11개국 19개소) 설치돼 현지 마케팅지원, 법률/회계자문, 사무공간(임차료의 80% 지원) 및 공동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진출 초기의 위험부담을 줄여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파울루 수출인큐베이터의 총 입주규모는 10개실이다. 모집대상은 제조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서비스 및 도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55-751-9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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