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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마케팅/투신사별 전략] 동양오리온투자신탁
입력1999-08-25 00:00:00
수정
1999.08.25 00:00:00
정구영 기자
동양오리온투신은 앞으로도 적절한 수신전략을 유지함으로써 수신이 펀드운용을 제약, 신탁재산이 부실화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특히 앞으로 도입될 채권시가평가제를 계기로 고객의 펀드운용에 대한 투명성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펀드운용 계획의 사전공시, 펀드운용 현황의 공시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운용대상 유가증권의 제약 및 외부감사제 도입 등 운용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상품개발도 계획중이다.
동양오리온투신은 현재 대우채권 및 부적격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를 배제해 투자자의 불안을 해소함은 물론 앞으로 시행될 채권시가평가제에 대비해 모두 4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개월 만기상품인 중앙단기와 3개월 만기상품인 중기공사채는 채권에 50% 이상 투자하고, 나머지는 유동성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둘다 비(非) 시가평가형 상품으로 환매수수료는 각각 30일 미만 5/1,000, 90일 미만 이익금의 90%다.
6개월 만기상품인 신로얄06과 1년 만기상품인 신로얄10은 채권에 40% 이상을 투자하고, 나머지 60%는 유동성자산에 투자하는 시가평가형 상품이다.
환매수수료는 신로얄06의 경우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90%며, 180일 미만은 이익금의 50%다. 또 신로얄10의 경우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90%, 180일 미만은 이익금의 60%, 그리고 1년 미만은 이익금의 40%다.
동양오리온투신은 이같은 클린마케팅과 함께 고객층의 세분화 및 차별화에 대응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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