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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사랑 고객 사랑]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KLPGA 대표 대회 자리매김

지난해 이예정 선수 이어<br>올해는 이승호 선수도 후원<br>프로암 대회로 고객 유대 강화

지난 6월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수진 선수를 비롯한 참가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OIL

나세르 알 마하셔(오른쪽) S-OIL 대표가 지난 6월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수진 선수에게 우승 재킷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S-OIL


S-OIL이 경쟁사들에 비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데에는 고객 중심의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S-OIL은 이러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최근 경기불황과 장기화된 고유가로 가격에 더욱 민감해진 소비자를 잡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주유소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S-OIL이 후원하는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는 지난 2007년 첫 대회를 치른 이후 짧은 시간 안에 KLPGA를 대표하는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6월 15일부터 사흘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올해 대회는 상반기 KLPGA 대회의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총 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선두자리가 바뀌는 명승부 끝에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근성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던 양수진 선수가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5월 29일에 거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385일만에 얻은 값진 우승으로 양수진은 KLPGA투어 개인통산 4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줄곧 선두자리를 지켜냈던 안송이와 후원사 개최 대회에서의 우승 의지를 불태웠던 이예정이 선두 탈환을 위해 분투했지만 아쉽게 2타차 공동 2위에 머물렀고, 김보경과 박유나 선수가 4위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S-OIL은 본 대회에 앞서 회사의 주요 고객들을 초청, 프로골퍼들과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프로암대회를 개최해 고객과의 유대강화, 기업 이미지 향상은 물론 스포츠 발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S-OIL 프로암대회는 세심한 배려와 화려하고 품격 높은 이벤트로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OIL은 지난해부터 후원중인 KLPGA 이예정 선수에 이어 올해 KPGA 이승호 선수도 후원하며 한국 골프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7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 출신인 이승호 선수는 2007년 삼성 베네스트 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볼빅 군산CC오픈 우승까지 매년 KPGA 무대에서 1회 이상 우승하며 한국 무대에서 통산 6승을 기록 중인 KPGA의 스타플레이어다.

특히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해 시드를 따낸 이승호 선수는 올 한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지속적인 승전보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호 선수는 "S-OIL이라는 든든한 후원 기업과 계약을 맺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대회는 물론 해외무대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 지켜봐 주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S-OIL이 지난해부터 후원중인 이예정 선수는 지난 4월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오픈에서 프로진출 이후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KLPGA의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S-OIL은 KLPGA 대회 개최와 남녀 선수 후원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 스포츠 분야에서의 경쟁과 도전정신은 S-OIL의 기업 이미지와도 부합해 기업 가치를 동반 상승하게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정유업계 후발주자로서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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