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뜻밖의 친구결혼식 초대 받아봤다"
입력2006-05-17 09:09:20
수정
2006.05.17 09:09:20
성인 미혼남녀 3명 중 2명 이상은 전혀 예상하지못한 친구에게서 결혼식 초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간 성인 미혼남녀 537명을 대상으로인터넷 설문조사, 17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예상하지 못한 친구의 결혼식에초대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0.4%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뜻밖의 친구가 초대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결혼식에 초대할 친구가 많지 않아서'(36.7%)와 `축의금 때문에'(18.4%)라는 생각이 많았고정작 `축하 받고 싶어서'를 이유로 꼽은 응답자는 9.3%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71.7%는 뜻밖의 결혼식 초대라도 참석하겠다고 대답했지만 `진심으로 축하해 주기 위해서'라는 응답은 12.5%에 불과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할 하객에 대해서는 `가까운 친구, 직장동료'가 44.1%로 가장 많았지만 `가끔 연락하는 지인'(41.2%)이나 `평소 연락하지 않아도 내가 아는 모든 사람'(10.2%)까지 초대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한 결혼식 하객수에 대해서는 `상대방과 비슷한 것이 좋다'(37.2%),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32.4%), `남들에게 기죽지 않을 만큼이 좋다'(12.8%) 순으로 조사됐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