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스핀즈(SPINZ)’가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
환경가전 전문기업 스핀즈이노베이션(대표 박노형)은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ECO-EXPO Korea)’에 싱크대일체형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스핀즈(SPINZ)를 출품한다.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외 240여 개 친환경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스핀즈는 이달부터 판매가 시작된 표준형(SPZ-2000N) 제품과 연내 출시 예정인 고급형(SPZ-3000D)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싱크대 밖에서 처리하는 외장형 제품과 싱크대 아래에 설치해 바로 처리가 가능한 내장형 제품을 주축으로 판매 경쟁에 나서고 있다.
스핀즈는 싱크대일체형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중 세계최초로 원심분리배출 특허기술을 적용하는 등 실효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주목 받는 한편, 중소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인터파크HM, 동양매직서비스 같은 메이저 업체들과의 삼각협력체제로 성공적인 제품 런칭을 이끌어내 화제가 됐다.
회사측은 “본 전시회를 통해 제품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시장 선점 가속화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
스핀즈이노베이션 박노형 대표는 “환경부의 오물분쇄기(디스포저) 인증제도 강화방침으로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된 만큼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테마가 아닌 장기적 트렌드라는데 인식을 같이해야 할 때” 라며 “진짜 음식물처리기만이 시장에서 살아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핀즈 음식물처리기 판매사인 인터파크HM은 전시회 기간 동안 스핀즈 홍보관 내방 구매고객에 한해 설치비와 배송비 무료, 선물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특가판매를 진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