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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공사채 수탁고 투신3사 1년만에 2배

한국 등 3대 투신사의 단기형 공사채 펀드 수탁고가 1년만에 2배로 늘어났다.4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3대 투신사의 단기공사채 수탁고는 지난해 2월말 3조5천9백13억원에서 지난 2월말 7조3천29억원으로 3조7천1백16억원(1백3.3%)이 증가했다. 이는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게 형성된데다 지난해 9월7일부터 단기실세금리를 곧바로 반영할수 있는 MMF(Money Market Fund:초단기금리연동부 펀드)가 판매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MMF는 대표적인 단기금리상품인 CD, CP를 50%만 편입할수 있는 신단기공사채와 달리 이들 상품을 1백%까지 편입할수 있어 단기실세금리를 더 빨리 반영하는 펀드다. 따라서 투신사 이용고객들은 경기 및 자금시장의 불투명한 상황아래서 장기공사채보다 경기전망이 확실시되는 시점까지는 자금을 단기로 운용하기 위해 MMF에 많은 자금을 투자한 것이다. 투신사별 단기공사채 수탁고는 ▲한국 2조8천7백12억원(MMF 2조2천5백58억원) ▲대한 2조7천7백92억원(2조1천5백76억원) ▲국민 1조6천5백25억원(1조1천1백74억원)이다. 한편 지난 2월말 3대 투신사의 전체수탁고는 52조1천8백8억원으로 올들어 9천80억원이 늘어났는데 단기공사채 증가분은 8천8백98억원으로 증가금액의 9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최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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