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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대백화점,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 기대-BS證

BS투자증권은 2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BS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하반기로 갈수록 베이스가 낮아진 데 따른 기저효과가 기대되고 올해 8월 충청점 오픈과 3분기 코엑스점 증축이 예정되어 있는 데다 경기변동과 소비심리에 영향을 덜 받는 부유층 고객의 소비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동사 실적은 2분기부터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또 “백화점 판매수수료에 대한 규제는 지난해 마무리된 상태로 정부규제에 추가적으로 노출이 되어 있다고 보기 힘들며 수수료 인하로 인한 마진 훼손도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업태 내 마트사업을 운영하는 타 업체와 달리 대형마트 강제휴무 리스크에는 노출되어 있지 않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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