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9.1% 늘어난 1,46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2.4%, 39.3% 증가한 119억원과 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135억원과 당기순이익 64억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으로,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는 우량한 실적개선을 시현했다.
스틸플라워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마케팅전략에 집중한 결과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는 상반기와 달리 유럽 경제위기에 따른 오일 가격 변동 등 대외변수는 있으나 원래 계획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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