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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워크아웃 자율추진
입력2001-09-17 00:00:00
수정
2001.09.17 00:00:00
벽산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자율추진 업체로 선정됐다.벽산계열 워크아웃 주관은행인 한빛은행은 전체 채권금융기관 84.18%의 동의를 얻어 벽산건설을 워크아웃 자율추진 업체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동양물산기업과 ㈜벽산이 자율추진 업체로 전환된 것을 포함, 워크아웃을 신청한 벽산계열 3개사가 모두 당초 기한을 앞당겨 경영정상화를 이룩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벽산건설은 지난 98년 8월 워크아웃 대상업체로 선정됐으나 이후 2년 연속 흑자를 시현하는 등 경영목표를 초과달성, 조기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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