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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다음, 영업조직 개편… 30대 초반 여성 센터장 발탁
입력2009-08-05 18:00:39
수정
2009.08.05 18:00:39
에르고다음다이렉트는 5일 영업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30대 초반 여성 평사원과 대리를 콜센터를 총괄하는 센터장으로 발탁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에르고다음은 영업력을 키우기 위해 콜센터를 3개에서 6개로 확대 개편하면서 평사원인 정헌숙(31)씨와 김난숙(34) 대리를 각각 한밭콜센터와 대전콜센터의 센터장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탁월한 영업력을 인정 받아 통상 부장ㆍ차장급이 맡는 콜센터를 책임지게 됐다.
아울러 센터장에게 책임과 권한을 일임하는 책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목표와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성과보수 체계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성과연동형 급여체계를 도입했다. 에르고다음은 영업 분야 강화를 위해 지난달 강덕기 영업본부장(상무이사)를 영입한 바 있다.
이창길 사장은 "앞으로도 나이ㆍ직급보다 영업력을 고려해 센터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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