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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선물시황] 12월물 반등 불발

전일보다 0.18포인트 오른 98.29포인트로 출발한 12월물은 오전 한때 98.43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채안기금에 대한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97.72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채안기금 추가출자 문제를 놓고 은행 등 출자기관과 정부의 신경전이 치열하다는 소문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추가하락을 우려한 손절매도 물량이 많았다. 거래는 6,300계약으로 다소 활발했다.CD선물 12월물 가격은 오랫만에 국채선물과의 연동성이 깨지며 반등에 성공했다. 전장 강보합세로 출발한 12월물은 소폭 밀리기도 했지만 현물CD금리 안정세로 사자주문이 몰리며 전일보다 0.05포인트 소폭 오른 92.74포인트를 기록했다. 달러선물 11월물은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며 약세를 나타냈다. 간헐적으로 정책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내림세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전일보다 1.8원 오른 1,184.6원을 기록했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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