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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광 이중마루판 해외주문 쇄도

◎값싸고 품질우수… 수출목표 63% 초과반도체공장용 이중마루판 제조업체인 해광(대표 조진경)이 올들어 당초 수출 목표액을 63.6%나 초과 달성하는 등 수출에 활기를 띠고 있다. 18일 해광은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에 대한 반도체공장용 이중마루판 수출이 호조를 보여 올들어 지난 10월말 현재 모두 5백61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출실적은 지난 한해동안의 수출 실적 3백70만달러보다도 1백91만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해광은 최근의 추세대로라면 올 한해동안 모두 9백만달러 상당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당초 수출목표인 5백50만달러를 63.6%나 초과달성하는 것이다. 해광의 반도체공장용 이중마루판이 해외시장에서 이처럼 호평받고 있는 것은 품질이 우수한데다 가격도 미국과 일본산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주로 반도체공장의 청정실에 사용되는 해광의 반도체공장용 이중마루판은 좋은 바닥재의 기본조건인 하중강도와 평탄도에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개공률 또한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개공률이란 바닥에 공기구멍을 뚫어 청정실내 공기를 원활히 순환시키면서 먼지를 제거, 청정도를 유지시켜주는 정도를 말한다. 지난해 1백98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해광은 올해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41.4%늘어난 2백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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