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18세ㆍ하이마트ㆍ왼쪽)가 15일 삼성 서울병원에서 불우환자를 돕는 데 써달라며 1,000만원을 이종철 병원장에게 기탁했다. 신지애는 연초 버디 1개당 2만원씩을 적립해 연말 자선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뒤 올해 201개의 버디를 잡아 402만원을 적립했다. 신지애는 버디 기금 이외 우승 때마다 자선기금을 기탁해 올 한해 기부 금액이 이날 1,000만원을 포함, 총 5,0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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