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닥시장에 한글과컴퓨터가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1만9,350원에 마감됐다. 하지만 최근 6거래인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단기간에 20% 가량 급등한 가운데 이날 피로누적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가 태블릿PC의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SW)시장이 성장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며 "태블릿PC의 성능 향상으로 노트북PC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어 태블릿PC가 단순 여가용이 아닌 업무용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태블릿PC가 노트북PC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모바일 오피스SW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iOS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태블릿PC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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