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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절전 지펠 출시
입력2001-08-21 00:00:00
수정
2001.08.21 00:00:00
삼성전자는 차세대 고효율 진공 단열재로 절전 냉각기술을 적용한 300만원대의 프리미엄 지펠(모델명:SRT757BriV)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냉장고는 월 전력 소비량이 38kWh에 불과해 753ℓ급의 동일 모델 냉장고에 비해 24% 이상의 전력 소비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외부 침투 열량을 차단하고 냉기를 보존해주는 고효율 진공 단열재를 사용해 열전도를 최소화시킨 기술이 적용됐으며 주위 온도 및 냉장고 문 개폐 빈도수, 식품의 보관량에 따라 회전수가 최적으로 바뀌는 인버터 모터를 채용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초절전 프리미엄 지펠 출시에 맞춰 우수한 절전능력 평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9월20일까지 지펠 홈페이지(www.zipel.co.kr)를 통해 200명의 주부평가단을 모집한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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