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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재보선 누가 나오나

당원등 상대 물밑선거전 치열6ㆍ13 지방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10일 현재 9곳에 이른 8ㆍ8 재보선 출마자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있다. 한나라당은 지방선거 결과를 보고, 후보자 선출 방식 등을 협의,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지방선거 직후 지구당위원장을 뽑은 뒤 다음달 중순까지 국민경선을 통해 출마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선 출마 예정자들이 대의원과 당원들을 상대로 물밑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수도권 5곳 서울 금천구는 한나라당 이우재 전 의원이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김상현 상임고문과 최영식 당 법률구조단장, 김기영 전 서울시의회의장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사퇴한 영등포을 선거구는 한나라당에서 정병원 위원장과 심재륜 변호사가 자천타천으로 거명되고있다. 민주당에서는 김중권 전 대표, 이 지역에서 의사로 20년 가까이 기반을 다져온 박금자 새정치 여성연대 대표가 거론되고있다. 또 영등포지역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김춘진 독일치과 원장겸 범국민 절주운동본부 추진위원장도 물망에 오르고있다. 한나라당 손학규 의원이 사퇴한 경기 광명을은 전국구 전재희 의원 '징발설'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이곳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이 거론되고 있다. 경기 하남의 경우 의원직을 상실한 한나라당 유성근 전 의원의 부인 송미영씨의 출마설이 나도는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 사위로 경제학박사인 윤상현씨와 이충범 변호사, 김영민 전 하남시장 등이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후보로는 손영채 지구당위원장이 지난 2월 하남시장을 사퇴한 뒤 지역을 다지고있다. 경기 안성은 고(故) 신규섭 전 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선미씨가 조직을 정비하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에서는 이해구 전 의원이 설욕전을 기대하고 있다. ▶ 호남권 2곳 민주당 강현욱 의원이 사퇴한 전북 군산의 경우 오영우 전 마사회장과 지난 7일 사임한 강봉균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위해 박광태 의원이 사퇴한 광주 북갑 선거구는 지난번 광주시장 후보로 결정되었다 도중하차한 이정일 전 서구청장과 김덕봉 국무총리 공보수석, 유종필 노무현 후보 공보특보, 강동연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 영남권 2곳 부산 해운대기장갑의 경우 한나라당에서 구청장 출신 서병수 위원장이 표밭을 갈고 있는 가운데 이기택 전 의원의 거취가 최대 변수다. 민주당에서는 김운환 전 의원이 옥중 출마를 모색중이다. 경남 마산 합포는 한나라당의 경우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가 뜻을 두고 있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손주환 전 의원과 양휘부 이회창 후보 공보특보가 거론되고있다. 민주당은 김성진 현 지구당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역 의원이 2심 재판에서 의원직 상실형 이상을 선고받은 서울 종로는 이회창 후보의 박진 특보가 희망하고있다. 양정록기자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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