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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S 역외펀드' 국내 시판
입력2006-09-11 17:28:47
수정
2006.09.11 17:28:47
노희영 기자
독일 도이치자산운용그룹의 해외 뮤추얼펀드 브랜드인 ‘DWS’ 상품들이 국내 시장에 선을 보인다.
도이치투신운용은 11일 DWS 역외펀드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DWS 역외펀드는 ‘유럽배당주플러스’와 ‘아시아대표50주식펀드’, ‘전환사채펀드’ 등 3종류다.
‘유럽배당주플러스’ 펀드는 유럽의 다양한 고배당주에 분산투자하며 ‘아시아대표50주식’은 아시아에 위치한 초일류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또 ‘전환사채펀드’는 글로벌 전환사채(CB)에 분산 투자하며 주가 상승기에는 주식으로 전환해 이익을 내고 하락기에는 채권 형태로 보유해 안정성을 높이는 상품이다.
마이클 지크하르트 DWS인베스트먼트 펀드 매니저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우리는 특히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며”고 말했다.
DWS는 도이치자산운용그룹의 해외 뮤추얼펀드 브랜드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리테일 영업을 하고 있으며 전세계 수탁고는 2,330억유로(약 280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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