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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컴투스 실적 전망 쾌청


컴투스가 스마트폰 게임, 광고매출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으면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9일 “컴투스는 3ㆍ4분기부터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통한 광고매출 증가로 모바일 광고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우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ㆍ4분기 기준으로 스마트폰 게임 매출 중 부분유료화 매출이 120% 성장하며 다운로드 매출을 넘어섰다”며 “새로운 수익기반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부분유료화 게임은 과거 설치시에만 매출이 발생하던 피쳐폰 게임들과 달리 아이템 판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광고 수익도 부과되는 등 새로운 수익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모바일광고 시장 진출로 광고매출도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광고매출은 지난해 4ㆍ4분기부터 매 분기 70%씩 성장을 거듭해 올 2ㆍ4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11.4%를 차지했다”며 “컴투스의 모바일광고 시장 진출이 이제 시작단계라는 점에서 앞으로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외형적인 확대와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승훈 흥국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풍부한 개발 인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자체개발로 30종 이상 게임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 상반기 5개의 게임 출시만으로 1ㆍ4분기 영업이익률이 4%에서 2ㆍ4분기 8%로 증가한 것을 보면 앞으로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미국, 일본, 중국에 현지법인을 둔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회사로, 대표작으로는 ‘홈런배틀3D’, ‘슬라이스 잇’ 등이 있다. 컴투스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3.57%(500원)오른 1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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