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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추석 앞두고 양념장 판매 기대

연간 매출의 절반 가까운 비중이 설과 추석시즌에 집중되는 제품들이 있다. 대표적인 제품들로 당면, 부침가루, 양념장을 등을 꼽을 수 있다. 부침요리가 많은 명절음식의 특성상‘부침’가루의 매출은 명절성수기에 평월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AC닐슨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550억원대의 연간 매출 중 명절 성수기인 1~2월과 8~9월 매출이 240억원 이상 발생했다. 명절 메뉴‘잡채’의 주재료인 당면매출 비중도 명절성수기에 최고 70%까지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고기양념장도 명절시즌의 대표적인 매출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양념장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이주은 부장은 “지난해의 경우 백설 고기 양념장 연간매출의 절반 정도가 명절 성수기인 1,2월 그리고 8,9월에 집중됐다”면서 “9월 이른 추석을 앞두고 있는 올해의 경우도 명절을 앞두고 유통채널들의 제품 주문량이 크게 증가 하면서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80억원 이상 매출이 예상된다”고 성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CJ제일제당은 연중 고기 양념장 매출이 가장 활발한 성수기를 앞두고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영화배우 고수와 아역배우 박민하를 모델로 신제품 사리원 불고기 양념의 TV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실수요 물량이 집중되는 명절시즌을 신제품 인지도와 매출 상승효과의 적기로 판단한 것. 사리원 불고기를 포함해 최근 출시된 갈비구이 양념까지 신제품 2종의 조기시장 정착을 위한 현장 판촉활동도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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