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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39,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제휴
입력2002-01-16 00:00:00
수정
2002.01.16 00:00:00
CJ39쇼핑(대표 조영철)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와 위생관리사업에 대한 계약을 맺고 취급 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CJ39쇼핑측은 "최근 이질, 장염이 발병하는 등 국내 유통 식품의 위해성으로 불안해 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국산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외부 검사기관에 위탁관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그 동안 자체적으로 위생 관리와 감독을 실시해 왔으나,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공인기관의 정확한 검사를 요청했다"면서 "현재 절반 수준인 안전 관리를 연내에 전체 협력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의 정부 출연기관으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보건 산업 관련 제품의 품질 및 위생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식품위생 검사기관이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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