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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PC, 한컴오피스 패키지 탑재
입력2007-05-28 17:16:43
수정
2007.05.28 17:16:43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제품에 밀려 브랜드PC의 번들(bundle) 제품에 실리지 못했던 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가 앞으로 삼보컴퓨터의 PC 제품에 기본 탑재된다.
한글과컴퓨터는 다음달부터 삼보컴퓨터 ‘드림시스 데스크톱PC’ 고급형 모델군에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한컴 오피스 2007)’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컴의 오피스 패키지는 기존 ‘한/글’ 외에 수식계산용 소프트웨어인 ‘넥셀’과 발표용 소프트웨어인 ‘슬라이드’가 포함돼 오피스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풀 버전 패키지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테스트 결과 한컴 오피스2007 신제품 패키지의 기능과 호환성이 기대 이상”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외산 오피스 패키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PC가격 인상 없이 필수 소프트웨어를 탑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이익을 돌려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컴은 이번 공급으로 ‘한/글’외에 ‘넥셀’, ‘슬라이드’의 인지도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종진 한컴 대표는 “이번 삼보컴퓨터 기본 탑재를 시작으로 이미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한/글’처럼 ‘한컴 오피스’ 패키지도 개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산 오피스와 당당히 경쟁하는 국산 오피스 패키지에 대한 개인 사용자들의 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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