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해외직구 열풍이 본격화되면서 가입자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신규 가입자수는 약 34만명으로 전년 보다 약 1.8배 증가했다. 이 기간 배송대행신청건수도 약 164만 건으로 전년대비 1.5배 이상 신장했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주로 미국에 집중되던 해외직구 수요가 중국, 일본, 독일 등으로 확대됐고 예비 신혼부부들이 해외직구로 혼수품을 구매하는 현상도 두드러졌다”며 “지난해 미국 현지에 업계 최대 규모의 배송센터를 갖추고 국적기 내에 전용 화물공간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해외쇼핑몰 제휴 확대 등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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