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이하경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71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영업이익면에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화장품과 제약 사업부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15%와 7%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양 사업부 모두 10~11월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며 특히 화장품 사업의 경우 브랜드숍들의 빅세일 기간인 12월 특수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IFRS별도 기준 2013년 매출액은 4,271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이 예상된다”면서 “민간 소비 부진에 따른 신유통 채널의 비중 확대와 중저가 화장품 내 기능성 품목 확대 지속에 따른 ASP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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