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1~12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바이어로는 미국 자동차부품회사 TENNECO, 미국 홈쇼핑채널 QVC, 프랑스의 국영 전력회사 EDF 등이다. 이들은 대형마트에 입점시킬 전자제품, 미용용품 등 소비재부터 미국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LED 램프류, 보안제품, 기능성 섬유 등 다양한 제품을 한국 중소기업에서 구매할 계획이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가격 경쟁력이 확보되면서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의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높다”며 우수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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