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4일까지 국내외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 11회 리바트 디자인 콘테스트’ 관련, 출품 신청 및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전반적인 가구 전체를 다루는 ‘가구디자인’ 부문과 선실인테리어 및 전시디자인을 포괄하는 ‘공간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는 개인이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11월16일까지 진행되며 12월 중순경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200만원씩의 상금을 각각 수여하며, 우수상 및 입선 등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상 이상을 수상한 출품자들은 리바트 입사지원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디자인 콘테스트에서도 지도교수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리바트 디자인 콘테스트의 주제는 ‘생활을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디자인(Creative Design for Living)이다. 리바트의 한 관계자는 “리바트는 가구를 디자인함에 있어 심미적인 요소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는 이들의 삶을 고려하고, 고객들의 삶을 더 좋게 바꾸는 철학을 갖고 있다”며 “이번 콘테스트는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리바트의 ‘인간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전파하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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