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는 지난 87년 국내외의 다양한 가전 브랜드를 한 매장에서 판매하기 위해 설립된 전자제품전문점으로 국내‘카테고리킬러(대형전문점)’의 효시로 꼽힌다. 하이마트는 30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국내외를 망라해 전세계의 가전제조업체로부터 5,000여종의상품을 구매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있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삼보컴퓨터 등의 국내 가전·컴퓨터 기업들과 소니, 브라운, 필립스 등을 비롯 국내외 약 110여개사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한 매장에 브랜드별로 진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비교 구매를하기가 좋아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하이마트 매장은 전국 250개점으로 모두 본사 직영으로 운영된다. 가전 전문점중접근성도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매장규모는 단독 2층 매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매장 면적은 300~1,000여 평으로 일반대리점들보다 훨씬크다. 부대시설로는 30~50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고객전용 주차장과 매장내 고객 휴게실을 갖춰 이용고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구입한 제품은 전국 10개 물류센터를 통해서 국내 어디든 24시간 무료 배송된다.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하이로지텍이라는 자체 물류서비스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250개 직영매장에서 서비스를 접수하고 있으며 수리는 전국적으로 분포돼있는 9개 서비스센터에서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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