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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소액주주, 前·現경제관리등 검찰 고발
입력2002-05-21 00:00:00
수정
2002.05.21 00:00:00
하이닉스반도체 소액주주 모임인 '하이닉스 살리기 국민운동연합회'가 진념 전부총리, 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근영 금감위원장, 이덕훈 한빛은행장을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오필근 연합회 의장은 21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출자전환에서 이익을 얻게되는 당사자가 마이크론사에 매각을 추진하면서 협상조건을 흘리거나 발표해 매각을 기정사실화해 주가하락을 부추겼고, 채권단협의회에서 13.4대 1의 감자를 마치 확정된 것처럼 발표해 주가를 폭락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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