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4월 독일교통협회에서 비접촉식 보안 스마트카드 칩 공급자로 선정돼 이달부터 납품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독일교통협회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약 800만장의 교통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며, 이들 카드에 전부 삼성전자의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독일 교통카드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 소프트웨어 업체인 차이트콘트롤 카드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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