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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우주일렉트로, 3분기 실적 급증 - 교보證

교보증권은 17일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그간 지연됐던 스마트폰 커넥터 공급 증가로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전일종가 2만5,5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34분기 우주일렉트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 94% 증가한 527억원과 7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이는 그동안 지연되어 왔던 스마트폰 커넥터에서 완벽히 대응되었던 것으로, 3분기 휴대폰용 커넥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20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납품되었던 갤럭시S3 커넥터의 수가 동 모델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점유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갤럭시노트2 및 갤럭시노트10.1 등 신규 주력모델에서의 동사의 탑재 커넥터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6억원과 80억원을 기록하며 재고조정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2013년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55%, 100% 증가한 2,841억원과 39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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