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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불법발급·대납업체 121곳 적발

금감원, 기획조사 결과인터넷을 통해 한꺼번에 여러 신용카드사의 카드를 발급하거나 카드 연체대금을 대신 내주겠다며 불법으로 카드를 담보로 잡고 있는 121개 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7개 신용카드사와 공동으로 '신용카드 불법거래 감시단'을 가동해 인터넷을 이용한 카드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121개 업체를 적발, 경찰 등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43개사는 인터넷으로 여러 신용카드사의 회원신청서를 접수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63개 업체는 '연체결제대납' 등을 내걸고 카드 연체대금을 대신 납부해준다며 불법으로 카드를 담보로 잡고 있었다. 이밖에 41개사는 허위 매출전표 작성을 통해 대출해주는 '카드깡'을 일삼아오다 적발됐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22일부터 전국의 생활정보지를 수거해 신용카드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2차 기획조사에 착수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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