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은 특허청과 체결한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출시됐다. 특허청에 등록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이와 관련한 매출실적이 있는 중소법인이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 이내로 ‘상품기본우대금리’와 ‘기술창조기업우대금리’를 합산해 최대 연 2.04%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특허권 가치평가에 소요되는 수수료는 은행(150만원)과 특허청(500만원)이 공동 지원하게 돼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 지식재산 담보대출 출시를 통해 지식재산 기업에 대해서도 창업부터 성장, 기업공개까지 원스톱 지원 및 상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