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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치투, “서울마리나 부도위기 사실무근”

에스에이치투는 지난 12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 中 에스에이치투의 계열사인 서울마리나 관련 <'초호화 논란' 한강요트사업 결국 부도 위기> 보도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최근 에스에이치투는 대주주인 서울엠에스가 에스에이치투를 1, 2차에 걸쳐 총 152억원에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따라서 서울엠에스는 유동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현재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서울마리나의 부도 우려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마리나 사업초기 기획 시 당초 최소 5년 동안 영업이익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서울마리나 개장 후 2년간의 영업 실적을 볼 때, 원년보다 2년차에 영업이익이 200% 수준으로 향상되는 등 빠르게 정상수준으로 다다르고 있어 영업 개시 3년차인 금년에는 영업 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이용객 기준으로 볼 때, 영업 첫 해에는 5만 명이 이용했으며 작년에는 11만 명이 이용하는 등 마리나 시설을 대중적 수상레저시설로 인식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회사측은 “서울마리나를 통해 요트가 ‘초호화’라는 초기 인식에서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금년에는 시민들의 건전한 해양 레저시설으로서의 인식이 더해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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