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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철강제품 수입규제 급증

국산철강제품 수입규제 급증 작년 7개국 10건… 인도등으로 확산 지난해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세계 각국의 수입규제는 10건이 새로 생겨 2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철강제품에 대한 수입규제는 11개국ㆍ38건으로 늘어났다. 또 그동안 미국ㆍ캐나다 등으로부터 집중됐던 수입규제가 베네주엘라, 인도, 러시아, 브라질 , 남아프리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해 국내 철강제품은 미국ㆍEU 등 세계 7개국으로부터 10건의 반덤핑, 상계조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등의 수입규제 조치를 새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베네주엘라로부터 열연, 냉연강판에 대한 2건의 세이프가드 제소가 있었고, 러시아, 브라질, 남아공으로부터도 냉연 강관, 스텐레스 강관, 와이어로프 등의 분야에서 각각 1건씩의 반덤핑 및 세이프가드 제소를 받았다. 이러한 세계 각국의 수입규제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내년도 수출 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현재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멕시코 등에서도 신규 무역 제소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며 "각국이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수입규제 조치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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