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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킨 피부과학 세계발명대회서 금상


미용기기 전문업체 보스킨 피부과학이 진공상태가 잘 되지 않는 신체부위까지 진공 마사지가 가능한 발명품으로 최근 미국 ‘피츠버그 세계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보스킨 피부과학은 목ㆍ턱 처럼 진공이 잘 잡히지 않는 신체부위도 진공을 잡아 마사지해주는 ‘보스킨 진공마사지기’로 200여점이 넘는 경쟁작품을 물리치고 최근 이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의 피부 마사지 기기가 초음파ㆍ고주파를 이용한 데 비해 보스킨 진공마사지기는 진공 작용으로 피부를 자극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진공 작용으로 피부가 늘어나거나 지나치게 자극받지 않도록 사용부위에 따라 진공 세기를 조절할 수 있게 제작됐다. 보스킨 진공마시지기에 적용된 기술은 국내특허등록 6건ㆍ 특허출원 4건에 이른다. 이 회사의 장태순 대표는 “미국ㆍ일본ㆍ중국 등과 이미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세계 피부 마사지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피츠버그 세계발명대회는 스위스 제네바 발명대회ㆍ독일 뉘른베르크 발명대회와 함께 세계 3대 발명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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