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융 브리핑] 女보험거래인 첫 임원 승진

국내 최초의 여성 보험계리인인 조의주 푸르덴셜 기획계리실장이 임원으로 승진했다.푸르덴셜은 17일 본사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윤정식 전무, 손병옥 전무 등 2명을 부사장으로, 이영곤, 김용태, 강원희 상무 등 3명을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김서현 총무팀장과 조의주 기획계리실장을 각각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번에 승진한 조상무는 국내 최초의 여성보험계리인으로 90년 입사한 이후 미국 푸르덴셜생명의 종신보험을 한국 실정에 맞게 개발한 '맞춤형 종신보험'을 선보이는 등 국내 종신보험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국민銀 신용등급 상향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가 17일 국민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올린 데 따른 후속조치로 국민은행은 국가 신용등급(A3, Positive)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세이프론' 본격 판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된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회사인 SH&C생명보험과 업무제휴를 체결, 보험과 대출을 결합한 '세이프론'를 본격 판매하기로 했다. 세이프론이란 대출받은 고객이 사망하거나 사고를 당해 1급 후유장애가 생기면 보험회사에서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 상속인의 대출상환의무를 없애주고 은행의 대출금 회수 위험을 줄여주는 보험연계 가겨대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제휴사를 종전 카디프생명보험에서 SH&C생명보험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방카슈랑스 영업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지난 8월부터 판매된 세이프론은 그동안 250억원의 실적으로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8일부터 한달동안 세이프론 신규대출 고객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콜센터 고객 2,400만명 콜센터를 통해 자금이체 등 은행업무를 보는 고객 수가 무려 2,400만명에 달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및 외국계 은행과 우체국의 콜센터에 등록한 고객수는 지난 9월말 현재 2,358만명으로 인터넷뱅킹 가입고객(1,694만명)보다 660만명이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3ㆍ4분기 콜센터 잔액조회와 이체건수는 1억6,200만건과 6,960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8%, 30.4% 증가할 정도로 콜센터이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은행은 이처럼 콜센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인력을 크게 늘리고 있다. 지난 9월말 현재 콜센터 평균 근무인원은 2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0명)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현재 콜센터 이용 수수료는 자동응답서비스 ARS를 이용할 경우 같은 은행 본ㆍ지점간의 이체는 면제, 타행이체는 300~1,000원에 달한다. 올해의 차입기관 선정 산업은행은 최근 국제금융 전문지인 IFR(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로부터 '올해의 차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은행의 이번 수상은 외환위기 이전인 1995년 12월 이후 7년 만이다. 통합시스템 개발 조인식 기업은행은 17일 본점 9층에서 삼성SDS와 '자본시장 통합ㆍ신탁자산운용 시스템' 개발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이 시스템의 개발을 오는 2004년 1월 완성할 예정인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 일정과 보조를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