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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풍경으로 현대문명 읽는다'

한·중·일 사진작가 7인의 'In&Out-도시에서'전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은 다양한 장소와 시간대에 찍은 일곱 사진작가의 작품으로 'In&Out-도시에서'을 열고 있다. 24일까지. 출품작가는 한국의 임응식(작고)ㆍ이용환(경일대 교수)ㆍ임영균(중앙대 교수)ㆍ정영혁ㆍ류상수씨와 일본의 기타지마 게이조, 중국의 구 젱(상하이 동화대학 교수)씨이다. 주제와 장소는 서로 다르지만 세계 각 도시의 각별한 인상을 담아 현대문명의 속살을 들쳐보는 전시이다. 지난해 1월 타계한 임응식씨의 사진은 모두 10여점이 나온다. 1950년대에서 90년대까지의 서울 거리를 담은 사진들이다. 임영균씨는 세계무역센터 항공기 테러 전후의 뉴욕 모습으로 자본주의와 서구사회의 욕망이 남긴 허무를 짚어내며, 정영혁씨 역시 뉴욕에 사는 여인들의 방을 훔쳐보면서 삶의 코드를 찾아내려 한다. 용환씨와 류상수씨는 대구와 서울을 배경으로 욕망의 집합체인 도시 이야기를 들려주고, 기타지마씨는 연극무대 세트처럼 펼쳐진 도시 이미지를 담았다. 구 젱은중국의 상업도시인 상하이의 표정을 소개한다.(02) 544-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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