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공익 활동 강화를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아름다운가게와 손을 잡았다.
GS샵은 20일 서울 문래동 본사에서 이들과 ‘사회적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GS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상품 개발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한편 연 12회로 계획된 기부 방송 가운데 최대 7회를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에 사용하기로 했다.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해 판매 수익이 사회적 공익으로 이어지는 상품들이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 상품이다.
김광연 GS샵 상무는 “이번 협약은 사회적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일반 기업과 사회적 기업, 정부기관이 함께 손을 잡았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이같은 사회적 기업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오후3시 25분에 지적장애인들이 생산한 ‘위캔쿠키’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위캔쿠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적장애인 급여로 사용돼 장애인들의 직업 자활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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