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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가장매매 혐의 교보證에 1억1,500만원 부과
입력2011-05-27 18:35:42
수정
2011.05.27 18:35:42
한국거래소(KRX)가 가장 매매를 한 교보증권에 대해 1억1,1500만원의 제재금을 물리고 직원들에 대한 징계도 요구했다.
KRX 시장감시위원회는 27일 “교보증권이 자기매매계좌를 통해 코스피200지수 파생상품을 대상으로 가장성 매매를 대량 체결하고 최종거래일에 코스피200지수 옵션종목의 분할매도호가를 대량 제출했다”며 교보증권에 대해 회원제재금 1억1,5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 직원 3명에 대해 감봉 또는 견책에 상당하는 징계를 요구했다.
KRX는 토러스투자증권에 대해서도 자기매매계좌를 통해 코스피200지수 옵션 종목에 대해 가장성 매매를 대량으로 체결했다며 회원경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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