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지난달 29일 서울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김장 봉사활동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도리코 임직원과 성동종합사회센터 자원봉사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버무림조와 포장조, 운반조 등 체계적으로 임무를 분담해 이날 총 6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신도리코 임직원들이 직접 성동구에 사는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방문해 손수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계남 PB영업국 팀장은 “추운 날씨인데다 실외작업이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니 즐거웠다”며 “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이웃의 표정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