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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파업 장기화땐 LG·호남석화 '호재'

여천NCC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한화석유화학에는 악재지만 LG석유화학ㆍ호남석유화학에는 호재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증권은 19일 국내 최대 에틸렌ㆍ벤젠 등의 제조업체인 여천NCC가 지난 17일 오전 전면적인 파업에 돌입한 후 원만한 해결점을 찾아가고 있지만 파업이 30일을 넘을 경우 공장가동 중단으로 석유화학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증권은 노조가 임금과 상여금 등의 무리한 인상을 요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회사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이윤배분의 요구를 무한정 거부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여천NCC와 유사한 제품을 생산하는 LG석유화학ㆍ호남석유화학 등은 상대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한화석유화학 등 여천NCC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는 폴리머업체는 상대적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수익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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