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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금 조성 공동통장 시판/금융계 이자 2% 출연
입력1997-05-07 00:00:00
수정
1997.05.07 00:00:00
은행들이 통일에 대비하고 최근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동포를 돕기위해 통일기금조성 공동통장을 시판한다.6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일·서울·국민은행과 농협 등은 이달 안에 통일기금조성 공동통장을 발매키로 했다.
이 통장은 순수은행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납부한다는 윈칙 아래 고객이 받는 세후이자수입의 2%에 해당하는 돈을 은행이 남북협력기금으로 출연토록 한 상품이다. 예금 입·출금은 물론 적금과 신탁까지 가능한 복합통장 성격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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