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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사랑 고객 사랑] 현대·기아차 '고객과 더 가까이… 아마추어 골프대회 열어'

에쿠스·제네시스 등 지원<br>선수들 이동 편의 도와<br>한국여자오픈 공동개최도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2011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경기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전시돼있는 16번(파3)홀에서 선수들이 티샷을 날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ㆍ기아차는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 대규모 국내외 골프대회 후원 및 골프 선수 후원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고급화하고, 국내 골프 동호인의 급성장에 맞춰 고객들을 위한 고품격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1년부터 PGA 시즌 개막전을 공식 후원해 오고 있다. 2011년부터 3년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현대차는 지난 1월에 열린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다양한 럭셔리 마케팅을 펼쳤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서 운영위원회에 에쿠스, 제네시스 등의 의전차량을 지원해 선수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행사장 곳곳에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전시했다. 골프공, 홀 깃발, 티 마커, 스코어보드, 경기장 입구 및 관람석 등에 현대차 로고를 적극 노출시켜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 시키는 기회로 삼았다.

지난 4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유러피언투어 '2012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에쿠스, 제네시스, i40살룬, 제네시스 프라다 등을 전시했다. A보드 광고와 에쿠스, 스타렉스 등 총 31대의 차량을 운영차량으로 지원해 선수들과 갤러리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2010년부터 LPGA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LPGA투어 '기아 클래식'을 개최하고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해오고 있다. 유일한 국내 개최 LPGA 투어 대회인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도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KLPGA가 주관하는 코리안 투어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6월에는 대한골프협회와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한국여자오픈을 공동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8월 열린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를 주최했다.

기아차는 2010년 미국프로골퍼 미셀 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다. 미셀 위는 LPGA 투어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기아차 로고가 새겨진 골프백을 사용하고, 미국 현지 활동시 기아차를 이용해 전세계 골프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골프 대회 및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골프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고객들과 함께 하는 '고객사랑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실시했다. 스크린 골프장 '골프존'을 통해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상위 128명을 대상으로 남양주 해비치CC에서 결선을 진행해 1등에게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는 제네시스를 시상했다.

기아차는 지난 6월 '2012 고객초청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개최했다. 2010년부터 개최해온 이 행사는 기아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억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아차는 지난 9월 K9을 출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경주 선수 등 프로골퍼들이 레슨을 해주는 골프 이벤트를 펼쳐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K9의 고품격 이미지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현대ㆍ기아차는 이 뿐만 아니라 자선골프대회 개최로 골프와 연계한 나눔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 현대차는 10월에 열리는 '2012 에쿠스 골프 클래식' 참가자를 모집했다. 개인 참가비 전액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이 같은 골프 마케팅이 적잖은 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골프대외 후원과 골프를 활용한 VIP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회사 한 관계자는 "골프 마케팅 등을 나눔 활동 등으로 연계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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